것 이외에는 그 어떤 트로피도 타가지 못한 것. 특히 흠잡을 데 없는 열연을 펼쳐 강력한 대상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던 주연 정재영이 무관에 머물러 시청자들의 의아함과 황당함을 자아냈다. 정재영은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최우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을 뿐 다른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주연 김동욱에게 수상의 영예를 내줬다. 좋은 '신스틸러상'이 신설된다. 그간 MBC는 미니시리즈, 주말극, 연속극 등 부문별 작품에서 드라마 속 비중과 무관하게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들에게 '황금연기상'을 수여해 왔다. 상의 명칭은 한때 베스트 조연상 등으로 바뀐 적이 있으나 2006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명맥을 이어 왔다. 지난해에는 '이리와 안아줘'의 허준호, '신과의 약속'의 강부자가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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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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