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명 학생들 목숨 앗아간 세월호 사건때 그 억울함을 풀고자 유족이나 사회단체들이 정부에 대해 많은 요구를 했고, 지지부진하자 단식투쟁하던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자식 잃은 슬픔에 자신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상황에서 하는 단식 그 앞에서 이름도 낯선 폭식투쟁(?) 하던 무리들이 옵니다. 단식하는 사람앞에 음식물 섭취하는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자유고 그걸 침해 받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 맞다 틀리다라는 이분법적인 개념이 아니라 인간이라면 갖춰야 하는 최소한의 예의나 도리. 인간이 느껴야 할 측은지심 단식에서 쓰러진 뒤 당무에 복귀한 황교안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읍참마속'을 거론하며 "국민의 명을 받아 과감한 혁신을 이루겠다. 변화와 개혁을 가로막으려는 세력을 이겨내겠다"며 강력한 당내 혁신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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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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