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테이블과 의자를 새롭게 배치한 후 김유지가 가져온 머그잔을 설거지를 하며 둘만의 카페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한바탕 폭풍 같던 청소 시간이 끝이 난 뒤, 두 사람은 며칠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에 나섰던 터. 김유지는 “남자친구와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며보는 건 처음”이라며 어린 아이처럼 신나했고, 정준은 그런 김유지를 행복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결혼해서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고 싶다”는 심쿵 고백을 전해 김유지의 볼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김유지 역시 무르익은 애정전선으로 안방극장을 다시 한 번 설렘으로 요동치게 만든다. 이날 김유지는 바리바리 한가득 짐을 챙겨 차에서 내린 뒤 의문의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수상한 장소의..
카테고리 없음
2020. 1. 18. 02:1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미스터트롯 방송
- 정경천
- 타이지 마을
- 박주민
- 컬링 송유진
- 히비스커
- 문희상 해법
- 방탄소년단 그래미
- 구사랑 고양이
- 백종원 딸
- 티샤스
- 제주 포방터 돈까스
- 조조 래빗
- 김정현 서지혜
- 거리의 만찬
-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 청주 터미널
- 이주영
- 휴스턴 사인 훔치기
- 루시아
- 미스터트롯 진
- 이소영 변호사
- 본 어게인
- 방탄소년단 입국
- 푸마 드로즈
- 소율
- 강남일
-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사망자
- 수퍼롱
- 송진우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