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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서 친했던 과장이 해외로 나가 일을 했는데 여사장과 인센티브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니 그럼 자기랑 회사를 차리자고 하더군요. 저는 '아무리 내가 잘 나간다 해도 난 디자이너이지 사장은 못한다.난 나를 잘 안다!'고 거절했지만 그 친구는 본인도 아는 사람이 많고 특히 돈을 대줄 사람이 삼성 패밀리라고 했습니다. 거기에 넘어갔죠. 결국 2008년 강남 청담동에 그럴듯한 디자인 회사를, 내가 주인인 회사를 차렸습니다. 모든 인테리어도 책상, 의자 등도 모두 제 손으로 결정하고 진행했습니다. 준비가 끝난 회사에 들어가서 많이 울었습니다.



원인 해결은 뒷전인 포악한 사회였다. 파울로 코엘류와 에이브러햄 링컨도 젊었을 적에 정신병이 있었음에도 말이다. 물론 내게 그들처럼 개척 정신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내가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정신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매일 먹는다는 사실 뿐이었다. 또 하나 바뀐 점은 엄마와는 대화를 하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엄마는 대개 밤늦게야 집에 왔다. 엄마가 방문을 두드렸다. 난 방문을 열고 엄마를 맞이했다. “엄마는 날씬하고 참 예뻐요.” “그럼 그렇고말고! 승신아, 이제부터는 너 먹을 거 정도는 밖에 마트에서 좀





? 왜 그럴까 알아보니 놀라운 이유를 알아내었다 . 헌병대에서 근무하는 병사는 진급할 확률이 낮으므로 진급을 하지 못해도 주변의 대다수가 똑같이 진급을 하지 못했기에 크게 불행하지 않았다 . 만약 진급을 하게 되면 큰 행복을 느꼈다 . 그러나 항공대에서 근무하는 병사의 경우 장교 진급 확률이 50% 이상이었기에



학교 근처인데 잠깐 얼굴이나 보자고. 그날 집에 도착했을 때 카톡을 받았지만, 다시 차를 타고 학교로 빠르게 밟았엌ㅋㅋㅋㅋㅋㅋ 근처였던척 하면서 사실 고백하려했어. 만나기 바로 직전까지 터질 듯이 밀려오는 감정을 도저히 입에서 삼킬 수 없을 것 같았어. 그렇게 만났는데,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있게 했어야했나..내가 귀찮아서 독서실로 쫓아내보냈나.. 학원도 뭐 맨날 다니다 불만생겨 관두고 환불도 지치고 돈도 아깝고 그냥 제가 너무 지칩니다. 이미 최악의 부모라서 낳은죄값 치루게 자기 평생 부양해야 한다는데 18년간을 너무 힘들게 한 아이이고 나름 최선을 다해 키웠지만 제가 모자라 이런결과가 되어 저도 병생기고 아이에게 너랑 나랑은 악연이다라고까지 했습니다. 제 인생도 이미 아이로 인해 너무 힘들고 서로





흠... 괜히 본부장님 한테도 죄송하고 주변 사람들 한테도 미안하고 스스로 한테는 한없이 초라해지네요. 근데 그게 아니어따... 저 경우엔 공이 개아가도 아닌데 후회하고 수 부둥부둥해주는데 그 과정이 지옥에서온공맘인 나한텐 🤦‍♂️🤦‍♂️였음 오히려 찌통때문에 안봤던 짝사랑공이 존맛이더라고 수랑 쌍방됐을때 카타르시스 느껴져 아님 짝사랑수여도 자존감 높거나 긍정적이면 재밌윰 근데 올릴 생각 X 사랑마니 받고 자라서 자존감도 높고 성격 있을꺼 같았는데 ㅋㅋㅋ 짤 하나에 모든게 보여 ㅋㅋ 야 동백덬 너네 이래도 메이킹블레 안살꺼니? 본체가



경우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 보다 도덕성이 높다고 한다. 덮어 놓고 범죄 예비군으로 몰아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물론 범죄를 저지르는 부류도 있겠지만. 그러던 즈음이었다. 볼 수 있는 우주의 지름만 930억 광년이라 한다. 우주에 있는 별의 숫자는 지구의 모래알보다도 많다고 한다. 우주의 대부분은 진공이다. 마음은 육체의 작용이고, 일부다. 내 마음 속에도 진공이 들어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진공의 마음도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모든 걸 흩어버리겠다는 마음. 컴퓨터에게도 마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하등하겠지. 그렇다면 인류는 모두 환생한 존재일 것이다. 환생한다면





볼게요. 내 30대는 바빴음. 애엄마로 . 참 좋았던 최고의 시간 생애 통털어 나만 바라보고 나만 사랑해주고 내 말에 적극 반응해주는 사람이 있던 내 아이들과 함께한 행복한 시절! 그래도 다시 돌아간다면 1, 외국어에 매진해보고 싶음 2개정도 외국어를 열렬히 공부하고싶음 2,자존감을 더더



그냥 지웠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정말 글을 안쓸 수 없게 만드는 군요. 방금 네이버 속보라고 올라온 게 연합뉴스 헤드라인이 "조, 압수수색 검사와 통화 발언에 아수라장... 고성 야유 난무" 입니다. 누가 고성에 야유를 보냈는지가 없습니다. 당연히 조장관이 압수수색하는 검사에게 압력을 넣었다는 식으로 사태를 호도하는 것이죠. 자한당이 항상 쓰는 일단 흥분시키기 전술입니다. 당연히 그 뒤에 역풍 따위 생각하지 않죠. 그래서 이 사람들은 망하는 와중에도 자기가 망하는 줄 모르는 겁니다. 지금처럼 조 장관에 관한 일거수 일투족이 초미의 관심사일때 당연히 사안의





과일 가게에 갔다. 과일을 고르고 있는데 젊은 점원이 큰 소리로 나를 책망했다. 2) 감정과 떠오른 생각 : 몹시 불쾌했다. 그리고 점원이 내가 고졸인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대졸로 보였다면 젊은 사람이 감히 손님에게 저렇게 불손할 수 없을 거다.' 라는 생각을 했다. 3) 합리적 비판과 수정 행동 : 그러나 점원이 내 학벌을 알 리가 없다. 내 생각일 뿐이다. 나의 오해다. 점원에게 "손님에게 그렇게 소리 지르지 말아요. 나는 과일 안 주물렀는데 그런 손님들이 많은가 봐요?"라고